부산맛집 :: 희망통닭 – 시장 통닭 [동래/낙민동 맛집]

일요일 저녁. 강수성과 성열성과 대화하다 갑자기 소주 한잔하자. 석아 니가 사도 -_- 이형이
돈 받으면 한턱 쏠게. 그래 그러자 그럼 -_-; 어디가지 동래 희망통닭 가자. 어 그래 -_-
이렇게 우리는 동래에서 만났다. 타고 오던 버스가 사고 났다는 강수성의 말. 결국 나를
30분이나 벌벌 떨게 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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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우리는 희망통닭에 도착하게 되었다. 저녁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우와 손님이 북적북적 자리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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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세팅. 샐러드에 케찹 밖에 없는게 조금 아쉬웠다. 마요네즈도 조금 섞여있었으면. 무시도
뭐 다른 닭집이랑 비슷한 특별한 맛은 없었다. 양념과 소금역시 마찬가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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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후라이드 반마리. 부드러운 튀김 옷이 괜찮았다. 양도 엄청 많더라 반마리가
아닌 것 같은; 근데 나는 튀김 옷이 너무 두꺼운것 같아서 기대한거에 비하면 조금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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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샀다고 자랑하는 강수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놓았다. 디카 앞에서 제발 폰카로 때기
치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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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끽연의 기쁨을 느끼는 저 황홀한 표정; 찍어놓고 보니까; 담배 특이하게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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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등장한 성열형이 시켜버린 닭똥집 반마리. 왜 반마리일까? 닭똥집 반개, 반마리로
새로운 토론거리를 만들어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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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갔다가 늦게 등장하신 성열이 형. 인물좋고 피부좋고 키좋고 간지좋고. 확실히 키가
크니까 옷발 가락지가 틀려 -_- 라면 부러워한 강수형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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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성열이 형의 디카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강수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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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이형과 사진한장! 근데 다 술 취햇어;; 성열형 우려대로 필터링 없이 다 올리는 나 -_-;;;
우하하하 행님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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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가게된 바로 앞에 있던 곰장어집. 난 처음으로 곰장어를 먹으러 간것이다. 대망의
첫 시식을 앞두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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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메뉴판. 역시 곰장어는 비싸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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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장어를 기다리면서 또 강수성 한컷. 머꼬 이건 -_- 핸드폰 샀다고 핸드폰을 케이스에 넣고
다니는 저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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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형 찍으면서 즐거워하는 성열형을 내가 또 찍기. 이사람들 역시 얼큰히 취했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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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궁극의 곰장어. 사람들이 맛있다길래 기대했는데. 난 별로 였다. 물론 성열형이 이건
아니라면서 이걸로 모든 곰장어를 판단하지 마라고 했다. 그래서 난 그냥 내가 곰장어를
먹었단 사실을 잊기로 했다. 난 아직 곰장어를 먹어보지 않은 것이다. -_-;;;

3명이서 1차에서 소주 5병, 2차에서 3병을 마셨다. 집에오니까 3시가 다됐더라. 결국 택시비
까지 지출하고. 강수형 택시비도 빌려줬다. 한순간에 개 거지됐다. -_-;;;

부산맛집 :: 먹쇠보쌈 – 먹쇠보쌈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

몇일 전 농구를 하고 -_-… 왠지 허전한 우리는 저녁을 보쌈을 먹으러 갔다. 위치는 경대 앞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있는 먹쇠보쌈. 아마도 체인점인것 같다. 저번에도 몇 번
갔었는데 제법 괜찮아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할 겸해서 또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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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렇게 숭늉이 나온다. 추운 밖에서 들어와서 따뜻한 숭늉 한잔이면 몸이 사르륵
녹는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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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오뎅탕은 왜 주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은 손도 안대고 피카추 혼자 다 먹었다.
역시 스키다시의 마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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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전도 한장 나온다. 이것도 피카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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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도 주네. 역시 피카추가 접수 -_-;; 난 메인을 위해 배를 비워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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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요건 야로뽕이 접수. 오늘 사진 상태 많이 안좋구나 -_-;;;; 제대로 나온게 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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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새우 젓갈. 솔직히 집에 있는 육젓이 더 맛있다 -_-;; 당연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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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 -_-; 어느 순간엔가 눈 앞에서 사라져 있었음.. 나는 먹은 적 없는데 -_-;;; 소새끼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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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해 보이는 야채들. 양을 별로 안줘서 계속 리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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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을 받치는 받침대. 안에 양초가 들어있어 계속 따뜻하게 유지를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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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찍어먹는 간장. 와사비가 너무 작아 ㅠㅠ 와사비 맛도 안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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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피카추군. 너 지금 그걸 포즈라고 잡은거냐 -_-;;;;; 왜 먹다가 갑자기 경직
하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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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잘생긴 소새끼. 좋아 좋아 이젠 거부 하지 않는구나. 하도 사진질 해대니 이젠 애들이
알아서 포즈를 잡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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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먼가 좀 이상하게 나온 듯한 나의 모습. 손에 힘줄선거 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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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뽕. 이날 피카추와 둘이서 너무 웃겨주셔서 아주 황송햇다. 진짜 너무 배째따. 솔직히
가만 있어도 니 얼굴 웃기니까 특별히 웃길려고 노력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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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수육 님. 아 제법 괜찮은 맛의 수육이다. 돼지냄새도 별로 안나고 제법 상품.
내가 돼지에 대해 그렇게 조예가 깊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계속 찾아가서
먹어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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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보쌈김치, 그리고 족발. 모듬수육을 시켜서 수육과 족발이 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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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에 불을 붙인 모습. 이거 찍는다고 수육 접시 들고 쇼하고 있으니까 종업원들이
이상하게 쳐다 보드라 -_-;;;; 역시 모든 음식점은 구석에 쳐박혀서 먹어야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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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상태 안좋았는 가봐. 메뉴판을 못 찍어 계산서를 찍었는데 알아 볼 수 있으려나.
가격도 내가 보기에는 그냥 그런 가격이다. 3~4명 모여서 가면 만원이면 충분히 먹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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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추를 향한 야로뽕의 메시지. “씨부람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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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뽕을 향한 피카추의 메시지. “열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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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고려 왕대포”에서 미친 피카추의 울버린 샷;;;;; 완전 미친놈이다. 지가 저지랄
하면서 사진을 찍어달란다 -_-;;; 아주 대단한 새끼;; 그래 소주를 두병이 빨아 마셨으니
정신이 오락가락 할만도 하지.

상호 : 먹쇠보쌈
위치 : 경성대학교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주욱.
주차공간 : 아마 없음
신용카드 : 아마 가능
맛과 서비스 괜찮음 -_-;

부산맛집 :: 가림갈비 – 돼지갈비 [해운대/센텀시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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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4일. 부모님과 함께 저녁먹으러 집 바로 앞에 있는 센텀 필 상가 5층 가림갈비를
방문했다. 외관 사진은; 다음날 일끝나고 돌아오는 낮에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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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도 한번 찍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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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종이 안에 수저가 들어있었다. 제법 깔끔한 수저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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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서. 처음 시킨건 돼지갈비 3인분에 소주 1병. 다른 메뉴 가격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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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임. 음 솔직히 별로 특별한 맛은 없었다. 좀 무미건조한 그런 맛이었다. 파는 싱싱한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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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쁜 무 김치;;; 손대기 아까운건 나뿐인가?;; 근데 4개만 주는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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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이것도 그냥 무난하게 편안한 그런 맛이었다. 원래 샐러드를 즐겨 먹지 않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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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뭐 고기집 가면 다 나오는 거니까. 솔직히 이게 특별히 맛있거나 맛없는 집은 보지
못했다. 양파가 싱싱하면 이건 다 똑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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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샐러드의 일종이겠지. 손도 안대서 무슨 맛잇진 솔직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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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고기를 올려보시고. 어서 익어라 배고프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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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담아온 항아리. 요새는 왠지 항아리에 돼지갈비를 담아오는 집이 많은 것 같다.
조금 맛있어 보이는 느낌을 주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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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무침과 된장. 그리고 생마늘. 어머니께서는 마늘이 좋은거라고 하셨다. 나는 좀
덜 매워서 별로 였다. 매운 마늘이 맛있는데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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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전체 비슷한 샷도 한번 찍어보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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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바빠지시는 아버지와 어머니. 아직 고기도 안 익었는데 뭐가 그리들 바쁘신지 -_-
같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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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정한 전체 샷이구나.

먹으면서 생각한 건. 아버지께서는 아주 맛있다고 하시면서 드셨다. 어머니께서는 보통이라고
하시다가 드시면서 점점 맛있다고 그러셨다. 솔직히 나는 밑반찬부터 시작해서 고기. 된장
까지 전부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아주 평범한 거 같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아주 잘 되있고 자리 배치도 괜찮은 것 같다. 서비스도 좋고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일단 깨끗하다. 그리고 고기 구우면서 연기가 바로 밑으로 다 빠져나가
옷에 냄새도 안배기고 좋더라.

아버지께서 필 꽂히셔서 왠지 자주 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위치 :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파크 옆 센텀 필 상가 5층
전번 : 783-8900
주차공간 : 넓음
신용카드 : 가능

부산맛집 :: 놋그릇, 고려왕대포 [대연동/부경대 맛집]

2007년 1월 13일. 무려 4일만에 그래 4일만에;;; 술을 마시러갔다. 3일이나 금주하다니 이건
정말 기록적인 사건이었다;; 오랜만에 일시작하고 애들도 다 피곤해 하길래 꾹 참다가 토요일
일 마치고 이때다 싶어 바로 마시러 간 것이다. 집에서 잠시쉬고 씻고 머리 손질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말그대로 변신을 하고 야로뽕이랑 경대앞으로 졸졸 나갔다. 당구장에서 당구한겜
치면서 피카추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한게임 더치고 6시쯤 되어서 당구장을 나섰다.

그래서 우리가 가게 된 곳은 항상 뻔하지만;; “와! 놋그릇 왕대포”를 갔다. 요새 자주 갔더니
큰이모가 역시나 반겨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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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를 기다리는 동안 피카추의 작품 -_-; 그래 너 디자인과라고 맨날 이런거만 하냐?;;
그래도 깜찍해서 사진 찍어뒀음;;; 콧수염도 만들려다가 말았다. 아 참고로 이건 기본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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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친 메뉴판. 아 착한 가격들. 전혀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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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생 굴전(3,000원). 이전에 뭐 시켜먹은 거 같은데 잘 기억안나므로 패스.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요새 굴이 얼만데!) 맛도 좋다. 갈때마다 시켜먹는 단골메뉴;

오랜만에 휴가나온 정민영군의 합세로 잠시 이야기하다 가버린 정민영군; 사진을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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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바로 옆집인 “고려 왕대포”를 갔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착한가격. 여기는 이모가 아니라
엄마로 부른다 -_-;; 아마 “순대두루치기”를 시켜먹었다. 안주 나오기도 전에 두부전 서비스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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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등장해주시는 야로뽕놈. 이거 찍고 정확히 6분 32초 뒤에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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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등장하신 이상형군. 장갑 끈이 매력적인데? 마… 근데 그 표정 우짤근데? 괜찮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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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손님 피카추. 이마에 주름살 봐라 -_-; 표정은? 멀 꼬나보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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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이모(엄마라 부름)과 함께 찍힌 나; 술마시는건 설정이다 -_-;;

내가 제일 자주가고 좋아라 하는 술집들. 착한 가격과 맛. 그리고 감당안되는 서비스.
그리고 편하고 조용히 소수의 인원들이 가서 이야기하면서 마실 수 있는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한다. 노래소리 빵빵하게 울려나오고 단체 손님 많은 호프나 로바다야끼는 제발;;

위치 : 부경대학교 정문 맞은편 LG25시 골목으로 쭉들어가서 시장통 입구(둘다)
전화번호 : 모름
주차공간 : 알아서;
신용카드 : 아마 불가능;

부산맛집 :: 멍게 – 모둠회, 해물 모둠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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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섭 놈이 휴가를 나왔다. 그래서 1차에서 닭을 먹고 2차로 횟집을 갔다. 횟집 치고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은 편이라 자주 가는 집이다. 위치는 아마 경성대 던킨도너츠 골목
으로 쭈욱 들어가면 있다. 맨날 가면서도 헷갈리는 경성대 앞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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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기본세팅;;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기본으로 나오는건 좀 별로다. 딱히 맛있는 것도
없고 솔직히 횟집에서 김치전은 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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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오는 죽. 입맛을 돋구기 위해서는 괜찮은 편이다. 근데 이날은 너무 묽어서 마치
물탄 죽같아서 조금 실망;;;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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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류호섭. 보라 저게 어디 22살의 얼굴인가;;;; 이인간이 아무리 군인이고 삶이 힘들었
다고 해도 저건 아니잖아;;; 05학번이라면 그대들 믿겠는가?;;; 무려 나보다 2살이나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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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찬조 출연하신 권진규놈;; 이놈은 군대를 간건지;; 아 해경은 좋으거여 달마다 본다.
이제는 나와서 만나도 반갑지도 않다. 빨리 제대나 해라 -_-… 그래 넌 그래도 04학번으로
보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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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주 등장하는 우리 잘생긴 소. 하지만 그 잘난 얼굴 닳을까봐 잘 안찍혀주시고 꼭
저딴식으로 머리 돌리시는;;;;; 날라차기 해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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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이상형. 추리닝 차림으로 가야에서 경대까지 온놈 -_-; 상호야 너 원래 안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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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디카 주인이자; 블로그 주인;;;; 술 많이 취했구만; 얼굴이 새 빨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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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다리다 지쳤다. 드디어 등장한 모듬회(中). 3만원짜리 치고는 양도 그럭저럭. 맛도
그럭저럭. 생선 종류도 4가지. 우럭, 감성돔, 밀치, 농어 였던가?;;;; 봤을때는 알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기억이 잘 -_-a;; 써는 것도 내가 좋아하게 잘 썰어놨고. 일자 썰기 너무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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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등장한 내 마누라. 싸요. 니 이거 먹고 나이트 갔다가 가방 잃어버렸다매?;;;
내가 나이트 가지 말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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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모자라서 시킨…세트메뉴 모듬해물 A. 20,000원. 아나고, 소라, 개불, 해삼, 해삼내장,
멍게. 값싸고 맛이 괜찮아서 자주 시켜먹는 메뉴이다. 하지만 이날은 멍게가 상태 너무
안좋았다. 마치 홍시를 씹는 그런 질감 -_-… 평소에는 안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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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나온 가오리 찜. 찜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양은 별로 였지만 맛은 자극적이지도
않고 은은한게 그런대로 괜찮았음. 일단은 서비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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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비스로 나온 매운탕. 소주를 워낙 많이 마셔서 서비스를 막 주신거 같은;;; 솔직히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잘안남 -_-;;;;;; 술이 완전 떡이 되서;;;;; 뒤에 완전 해물 저거
싹슬이 했구만;;;

학교앞이라 그런지 가격이 싸고 맛은 괜찮고.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 대신에 기본 세팅은
솔직히 좀 별로인 그런집. 그래도 돈없는 학생들이 회 먹기는 괜찮은 그런집이다. 학교앞에서
회 생각이 나면 꼭 이집을 가게 되는 이유도 그런 것일까? 다른 집도 가봤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 집이다.

부산맛집 :: 내 껍데기 돌리도 – 삼겹살, 돼지껍데기, 된장라면 [사상/주례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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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3일. 그렇다 우리는 서면에서 게장을 빨고 삼겹살을 다 빨러 주례로 넘어갔다.
참 나도 대단한 놈인 것이다. 해운대에서 삼겹살 먹으러 주례까지 가다니 -_-… 그만큼
이 집 삼겹살은 소중한 것이다. 너무 일찍 갔다. 5시 30분에 도착했더니. 6시부터 영업이라고
사장님께서 기다리라고 하셨다. 그 틈에 우리는 고기를 써시는 사장님을 볼 수 있었다.
사장님의 엠보싱 몸매, 무지막지한 팔뚝에 썰려나가는 고기들을 보니 왠지 고기들이 불쌍
하게 느껴지는건 나만 그런것일까;;; 기다리는 동안 또 막 디카질을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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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닭둘기군. 항상 그렇지만 우리는 오랜만에 만나도 별로 반갑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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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군. 좀 있으면 애인이랑 1년이라매? 1년 파티때 니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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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항적 표정에 어이 없어하는 이상형군;;;;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니 이해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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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애정 버젼. 진짜 미쳤다;; 솔로로 지낸지 2년 4개월째지만 이건 아니잖아; 상호야
나 좀 소개시켜줘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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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는 야로와 피카추. 이런 미친 왜 너희 둘이 하면 공포영화가 되는거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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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도착한 소서노 군. 라식 수술 때문에 검사 하고 왔다고 눈깔 안보인다고 5시간
동안 땍땍 거렸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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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고기. 30분전에 도착해서 쓸데없이;;; 30분을 기다리고 받아낸 고기다. 여전히
싱싱해 보이는 그런 느낌 아 빨리 먹고 싶어라. 고기 써는거 까지 보고 나니 왠지 더 맛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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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요 파절임이 또 예술이라. 아무 것도 없어보이는 게 은근히 사람 혓바닥을 자극한단
말이야 -_-… 상추에 요놈 얹이고 고기, 껍데기 하나씩 얹어서 확 싸먹으면 진짜 골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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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숨은 공헌자. 초고추장? 고추장? 초장? 몰라 아무튼; 그런 비슷한 맛인데 기름장이
아닌 요놈도 제법 사람 입맛을 돋구어 주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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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짠. 드디어 등장한 우리의 된장라면씨. 아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저 보글보글 끓는
빡빡한 된장. 보기만해도 군침돌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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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과 집게가 보이지 않는 저 음속 신공들;;; 애들아 아직 면도 안익었다고;;; 좀 천천히
먹자. 사리 두개를 시켰는데 진짜 3초만에 사라지고 다시 하나 추가 -_-; 원래 사리 추가는
안되지만 사장님께서 특별히 하나 더 주셨다. 결국 마지막도 3초 -_-…. 아 너무 맛있다.
된장라면; 집에서 한번 해먹어볼까. 왠지 대충 알거 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실패하면 -_-
어머니 한테 맞을라;;;;
사장님께서 다음에 오면 같이 소주 한잔 해주기로 하셨지만. 손가락을 심하게 다치셔서
다음으로 또 미루어졌다. 아쉽구나. 사장님 다음에는 꼭 같이 한잔해요~
그리고 우리는 주례 청송에서 2차하고 서면으로 넘어가서 3차를 했다.
집에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그렇게 달리고 차끊기기전에 집에 갔다!!!!

부산맛집 :: 화진정 – 게장 전문점 [서면/전포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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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3일. 불쌍한 솔로이자 백수인 우리 야로, 피카, 나는 점심을 먹기위해 서면에서
모였다. 중앙중학교 뒷편 “화진정”이라는 게장 전문점을 가기로 한 것이다. 대충 어떻게
찾아가니 금방 찾았다.
조것이 기본세팅이다. 밑반찬들이 다 나름대로 괜찮았다. 특별히 맛없는 것도 없고 무난한게
깔끔한 밑반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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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 피카군. 갈수록 귀여워진다 -_-…. 그냥 보면 때리고 싶은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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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 포즈 그만할때 안됐니 야로뽕놈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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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방. 피카추가 찍고나서 한마디 “가시나 같이 나왔다” -_-… 별로 그런거 같진 않은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실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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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게장이 나왔다. 간장게장 1인분, 양념게장 1인분. 솔직히 간장
게장쪽이 게가 살은 꽉 찼는데 양념게장이 더 맛있었다.  솔직히 기대한 거에 비하면 조금
못미치는 맛이었다. 그래도 게장은 먹을 만한 곳이 잘 없으니;; 자주 애용해야겠다.
물론 양념게장만. 중간에 간장 새우도 있었는데 좀 싱거운 그런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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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된장 찌개. 제법 괜찮았다. 된장안에 살이 꽉찬 제법 큰 게가 들어있어서 조금 놀랬다.
보통 좀 작은 싸구려 게가 들었는데 실한 게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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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을 두고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오후 1시부터 소주 한잔. 크으~ 반주는 좋은
것이여.

그렇게 감동의 맛은 없었지만 가끔 게장 땡기면 가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한 집이다. 일단
우리집에서 너무 멀어서 한번 갈려면 마음머고 가거나 서면 나간 김에 가야 하니까. 게장을
처음 먹어본 피카추는 한번 먹더니 역시 자기는 바다음식과 안맞다면서 손도 안댔다.
나와 야로는 고맙다고 둘이서 다 먹었다 -_-;;;;;;;;; 피카추 미안. 담에 또가자 -_-;;;
니랑 가면 내가 많이 먹을 수 있잖아 으흐흐.

부산맛집 :: 써꺼써꺼 – 숯불 닭다리살 불고기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

2007년 1월 1일.

그렇다 나는 새해 첫날부터 당구를 치러 간것이다. 우리 소현이랑 같이 당구를 쳤다. 당연히
내가 이겼다;;;; 하지만 용태형님한테 개빡 났다 ㅠㅠ 첫날부터 둘이서 소주 한잔 꺽으러
갔다. 소가 한번도 안가본 써꺼써꺼를 한번 가보고 싶대서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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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것이다. 숯불 닭다리살 불고기 -_-~ 유후 1인분 2,500원. 아 착한 가격. 그리고
양도 불만없다. 무엇보다 내맘에 드는건;;; 소주가 2000원이라는 거다 -_-… 그래 그게
제일 중요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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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라 하는 겨울초 겉절임이다. 아 정말 좋아하는 음식. 양념도 우리 어머니가 해주신
거랑 비슷한 맛으로 나오더라. 근데 왜 저 간장에 양파 넣은건 왜 와사비가 없었을까;;;
그때는 생각 못했는데 막상 사진 찍고 보니 좀 그렇네 -_- 내사랑 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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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 한번 찍어주고. 아 배는 고픈데 빨리 안익어서 뒤질뻔했다. 다 익자마자 상추에
겨울초 올리고 양파 올리고 김치 올리고 고기 한점 올리고 고추와 마늘까지 듬뿍 싸서
한입에 먹는 그맛 -_-;; 그대들 알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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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잘생긴 소현이 사진도 한방 -_-… 좀 이상하게 나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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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도 가볍게 한방 -_- 나도 좀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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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엇일까. 우리가 소주를 열심히 마시면서 둘이서 소주를 4~5병정도 비웠을 때였다.
써꺼써꺼 사장형님(말이 이상한가;;; 사장님?? 형님??)과 이모 두분이 합석 하셨다. 손님도
없고 이모가 그냥 고기 꺼내와서 꾸워주시고 된장 서비스 나오고 소주 막 가져 오시고
그렇게 막 마시다 보니 -_- 소주 9병;;;;; 어쩐지 정신이 잘 안차려지더라 -_-…

형님 노래 부르시는거 동영상도 있는데 한번 올려야겠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부산맛집 :: 옛날집 – 손칼국수 [서면/전포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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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12월 28일 목요일. 놈들이랑 미녀는 괴로워를 보러 가기전이다. 우리가 고등학교 때부터
즐겨 먹던 칼국수가 너무 그리운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나온 김에 먹자는 취지로 전포동
까지 올라와버렸다. 이것이 바로 옛날집의 외관이다. 젠장;; 간판도 하나 없다 -_-;;;
저게 다다 -_- 정말로 저게 다다; 허름의 극치에 바깥은 난잡하고 과연 이집이 장사를 하고
있나? 라는 의심마저 하게 되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장사는 하고 있었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몇년만에…들어가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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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메뉴판이다. 안도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상당히 허름 하다. 가격이 제법 착하다.
고등학교때는 더 착햇는데. 1,500원정도 했던걸로 기억난다. 지금은 손칼국수 小가 2,300원
이다. 다른 메뉴는 먹어 보지 못햇기에 바로 “이모 손칼 3개요~”라고 날려드렸다. 이모가
내 얼굴을 기억하시긴 했지만;; 작년에 졸업하신줄 아셨다;;; 이모 저 제대하고 온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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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의 김치. 언제나 직접 담아서 주시기에 항상 생김치고 신선하며 맛이 끝내준다. 필자의
한 친구는 와서 먹다가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ㅅㅂ 김치에 마약 발라놨나? 자꾸 들어가노?”
그 정도로 맛있다는 소리다. 젓국 맛이 확나는게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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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무지. 단무지가 들쑥 날쑥 하게 잘린걸 보면 이거 역시 직접 담으시는 것 같은데
확실히 장담은 못하겠다. 김치는 직접 담는걸 내가 목격햇기 때문에 잘알지만. 이것도
역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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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요거이 손칼국수 小다. 사실 별로 든것도 없다. 별로 이쁘게 나오지도 않는다.
아 내 미각이 마비 된건지. 내가 먹어본 칼국수 중에 최고라고 언제나 자부한다. 바지락
칼국수 등등 뭐 이런 체인점의 칼국수는 정말 -_-… 이걸 먹고 나면 입에도 못대겠다. 서면
시장에도 이정도로 맛있게 하는 집이 있긴 하지만 역시 따라올 순 없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전혀 정리되지 않은 뒤죽 박죽한 면이다;;; 하나는 엄청 굵고 어떤건 얇고 -_- 그리고 국물도
그냥 깔끔한 멸치 다시 같다. 해물이라곤 찾아볼 수 없지만 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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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3명갔는데 하나가 아예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내가 잠시 사진질 할 동안 양 사이드
에서는 먹는다고 정신없다. 미각이 완전 마비되서 아무리 맛있는걸 먹여도 아무 말 없는
피카추 조차 맛있다라면서 정신없이 먹었다.(그녀석이 맛있다고 한건 “내껍데기 돌리도”의
된장라면 이후 최초이다) 저 김치 한조각 딱 입에 넣고 칼국수 막 먹으면 정말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가진 듯 하다. 자주 가고 싶어도 멀어서 자주 못 가는 나의 아쉬움. 서면 나갈때
마다 꼭 가야겠다.

상호 : 옛날집.
위치 : 부산진구 전포동 부산동고 방향 먹자 골목 중간쯤.
추천메뉴 : 손칼국수.

부산맛집 :: 내 껍데기 돌리도 – 삼겹살, 돼지껍데기, 된장라면 [사상/주례동 맛집]

때는 2006년 12월 24일 저녁 10시쯤. 맛집으로 소문난 주례의 내 껍데기 돌리도 앞에서 우린
만났다. 과연 맛이있을까? 라는 생각 보다는 왜 우리는 크리스 마스에 남자들이랑 술이나
퍼마셔야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더 들었다.

손님이 꽉 차서 밖에서 제법 기다렸다. 원래 맛집은 항상 기다리고 먹어야 더 맛이 나는 법
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기다리는 손님이 별로 없어서 한 20~30분만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 마자 눈에 확 뛰는 글귀. 뭐 그다지 거부감이 있진 않았다. 보통 내가 가는 술집
들은 전부 셀프로 가져다 먹기 때문인가?;;

드디어 고기와 껍데기가 나왔다. 뭐 우리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마치 아놀드를 능가할 듯한
갑바를 가지신 사장님이 그냥 먹으라고 해서 찍소리 못하고 그냥 그렇게 됐다. 삼겹 3인분과
껍데기 1인분. 아마 최고의 조합인듯 하다. 고기와 껍데기가 싱싱해 보이지 않는가?

이게 기본 세팅이다. 수전증이 심해서 사진이 개판이다 -_-;; 이해들 하시도록.

파절임이 좀 특이했다. 기계썰기가 아닌 수제 파절임이었다. 양념도 특이한게 맛있었다.

오 조금씩 익어가는 삼겹살과 껍데기들. 빨리 안익어서 정말 초조했다;;;

거의 다 익은 삼겹살. 저 집게질은 아마 소서노의 것이지 않을까.

삼겹살 시식을 끝냈다. 이거 돼지고기의 반란이다. 미친거 같다. 내가 삼겹살을 그리 즐기진
않는데 이건 정말 내 인생 최고의 삼겹살이다. 태어나서 먹은 삼겹살 중에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너무 극찬한다고? 적어도 내 입에는 그랫다. 사장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이젠
껍데기를 이쁘게 줄 맞춰 굽기 시작했다. 저렇게 안하면 때릴거 같았다;;;; 그리고는 끓어오른
껍데기 하나와 삽겹살 하나를 짝을 지어 먹는다. 아… 맛있다.

이것이 바로 궁극의 된장라면 사리이다. 들어는 봤는가 된장라면!!!

이것이 된장 국물이다. 지금 생각만 해도 다시 군침돌정도로 맛있었다.

우리의 호프 피카푸 피카추 피카빵 피카삐 스파카츄 피카푸카파카 피카추카추 -_-;;;;;;

잘생긴 우리 소 새끼 -_-;;

갑자기 눈배리게 만드는 우리 야로뽕 -_-;;;

제발 너희 둘은 -_-;;; 서로 자학개그좀 그만해라 피카추 + 야로뽕 = 피카뽕?;;;

무게 잡는 소서노. 소서노 주몽은?;;;;(그만할 때 됐잖아;;)

머냐 그 왠지 아양떠는 표정은 -_- ㅅㅂ;

드디어 나왔다. 카메라 주인이자 이 블로그 주인 -_-;;;; 내 표정은 심각한데 왜 야로는
웃고있지;; 무슨 대화중이었을까;;;

오 나름 괜찮게 나온듯해 -_- 이정도면; 아직 쓸만하지 않나?;;;;

이것이 바로 된장라면 완성판. 초 맛있다. 안에 쇠고기도 들었다. 미각이 전혀 발달되지 않은
희귀외계생물 피카추도 “죨라 맛있따~~!!!”를 연발하면 들이 부었다. 뚝배기까지 다 빨아
먹을뻔 했다. -_-…
이렇게 우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시작해서… 크리스마스 아침 5시 반까지 소주를 들이부어
주시고는 집에가서 푹 자버리고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사실 2차 갔을때 오랜만에
제대한 친구 곰돌이도 왔지만. 사진도 이상하게 나오고 갑자기 맛집 탐방에서  내용이
안맞기 때문에 패스.

결론 :  초 맛있다. 가보면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