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일기/미식일기2015. 7. 28. 07:00



"어느 저녁의 술안주"

너무나 좋아하는 고등어 초절임. 통영에서 활 대 고등어 주문을 받길래 냉큼 사버렸다. 꼭 피와 내장을 제거해서 보내달라고 했더니 주문대로 왔다. 2마리를 주문했는데 한 마리는 영 상태가 별로고 한 마리는 역대 만져본 고등어 중에 최고였다. 기쁜 마음에 얼른 손질을 해서 소금에 절였다가 식초 물에 담궈서 완성한다. 


그날 저녁은 집에서 만든 기념으로 소주 한잔하고 남은 녀석들은 해동지에 잘 싸서 김치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 하루가 지나면 또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문어는 이마트에서 산 알 수 없는 나라(모리타니아 산)에서 넘어온 거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술 안주로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했다.


http://sukzintro.net


- 끝 -

Posted by 불량식객 샤찬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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