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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 ::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Transformers 4 - Age of Extinction)
    취미생활/영화감상 2014. 7. 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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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망작"

    영화를 잘 즐기지 않는 나지만 꼭 챙겨보는 영화가 있다. 바로 트랜스포머 시리즈다. 1편을 처음 봤을때의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바로 범블비의 팬이 됐다. 사람들이 아무리 욕을 해도 2편, 3편도 재밌게 본 나였다. 원래 작품성을 중시하지도 않는데가가 재미적인 요소만 있다면 어떤 영화도 잘 보는 그런 사람인데.. 


    이번에 트랜스포머 4가 나왔고 역시 예상대로 엄청난 흥행을 거두고 있다. 주변 지인들이 보고 와서는 정말 재미없다고 했지만 나는 그래도 계속 볼 날만 기대하고 있었다. 내 영화 취향을 아는 몇몇 지인들은 별로긴 하지만 나는 재밌게 볼거라는 얘기를 해줬었다. 그도 그럴 것이 좋게말하면 키덜트인 내가 좋아할 요소들로 가득 채워진 영화니까. 변신하는 차 로봇들의 얘기인데 어떻게 재미 없을 수가 있는가?


    집사람이 딸랑구 데리고 친정에 가있는 지금이 기회라 생각하고 회사 후배랑 같이 주말에 보러 가기로 했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는 녀석이라 흔쾌히(?) 따라왔다. 영화표를 사고 팝콘은 남자 둘이서 '러브 콤보'를 주문했다. 조금 부끄럽긴 했지만 곧 범블비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별로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다. 


    영화가 끝나고 와.. 진짜 이건 술을 안 마시고는 도저히 잠을 못자겠더라. 이건 뭐 광팬인 내가, 팬심으로 쉴드를 암만 쳐주고 싶어도 답이 없다. 티아라의 팬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스토리가 제대로 연결되지도 않고 '락다운'이라는 녀석은 도대체 어디서 등장한 거며.. 아 글쓰면서 다시 생각하니까 또 짜증나네.


    예고편을 봤을때 나오던 공룡 로봇들의 존재가 굉장히 궁금했는데 뭔 뜬금없이 갑자기 나와서는 옵티머스가 "죽을래? 우리편할래? 투타타투타 깨갱 가자~~!" 라니?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대결 구도는 온데 간데 없고 얘랑 싸우다 쟤랑 싸우다가 또 도시 다 폐허되고 결국 또 어이없이 이기고.. 


    사무라이 로봇은 대체 무슨 컨셉으로 나온거고 담배물고 있는 돼지가 주인공 마냥 비중 많이 차지하고 아..... 내사랑 범블비는 도대체 왜 옛날 모델로 나왔다가 다시 새 카마로로 바뀌는 것인가? 왜 다 죽어가던 옵티머스는 친구들 만나서 수리 받아야 된다고 해놓고 가다 말고 스캔하니까 삐까번쩍 해지지?


    메가트론은 찌질하게 나와서 싸움도 제대로 안하고 해킹이나 하고 자빠졌고..


    그나마 다행인건 마지막에 메가트론(갈바트론)의 대사였다. 내가 돌아왔으니 옵티머스 기대하라 뭐 이런 대사였는데 그 말은 즉 5도 나온다는 얘기? 또 이렇게 망작으로 만들기만 해라 팬심이고 뭐고 진짜 안봐버린다.


    http://sukzintro.net


    - 끝 -



    옵티머스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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