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정보/IT2014. 3. 28. 12:13


"LEGO Mania"

iPad Mini Retina 개봉기를 얼마 전에 올렸다. 본인은 전자 기기에 케이스를 씌우고 쓰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그립감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무게가 더 늘어나면 사용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 스마트폰 이었던 아이폰 4 시절부터 지금의 갤럭시 S3 마저 케이스 없이, 심지어 액정 보호필름도 안 붙이고 사용 중이다.


하지만 여태 사용한 태블릿 PC, iPad 1과 이번에 구입한 iPad Mini Retina 만큼은 케이스를 사용하기로 했는데 이유는 기본적으로 무게가 스마트폰 보다 많이 나가므로 떨어졌을 때 그 충격은 더 하다. 액정이라도 깨지면 뒷 감당이 힘들기 때문에 케이스를 씌우기로 결정.


무슨 제품을 사용할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한창 LEGO(이하 레고)에 빠져 있으므로 레고 케이스를 구매 하기로 했다. 레고 사와 정식 라이센스를 체결한 제품으로 레고와 규격이 아주 딱 맞다.



사은품으로 미니 피겨(Mini Figure)가 한 봉지 왔다. 레고에 취미를 두고 있지만 아직 미니 피겨 수집에는 관심 없다.



레고를 상징하는 원색들로 이루어진 아이패드 케이스와 케이스를 감싸고 있는 케이스(응?)



우선 미니 피겨를 뜯어보자. 야구 선수가 나온다. 전시용으로 받침대도 있다.



케이스 전면부, 정열적인 빨간색



후면부, 노란색과 파란색의 조화. 원래는 녹색 계열로 선택을 하려고 했으나 그녀가 레고의 상징은 빨간색과 노란색이라고 적극 추천 해서 이 컬러로 결정



자, 그럼 주인공을 모셔와서..



이렇게 딱 들어간다. 케이스를 열면 앞 부분 내부는 약간 부직포? 천? 재질이라.. 혹시 오물이 묻으면 돌이킬 수 없을 수 도 있다. 그러니 조심 하도록 하자. 당연히 자석 처리가 되어 있어서 덮으면 열리지 않고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들어간다. 열면 다시 활성화. iPad 1 시절에는 이런거 없었는데..



케이스를 접어 이렇게 세울 수 있다. 영상 시청시 아주 편하다.



물론 이렇게 비스듬히 눕힐 수 도 있다. 사실 이 형태는 잘 안쓰게 된다.



아까의 미니 피겨를 가져와서 뒷 면에 꽂아 본다. 딱 들어 맞는다. 다른 블로그를 참고 해보니 레고 브릭을 이용해서 뒷면에 이름을 새긴다든가 원하는 무늬를 만들어서 붙인 사람도 있더라. 근데 아직 본인은 벌크가 부족해서.. 거기다 주종이 테크닉이라 불가능. 그녀의 레고 브릭을 조금 훔쳐야 하나..


"장점"

이 케이스의 장점 이랄까.. 우선은 예쁘다. 모노톤이나 파스텔톤의 색깔을 좋아 하는데.. 아니면 이렇게 아주 극단적인 원색도 선호한다. 


뭐 사용성이야 세워지고 눕혀지고 닫으면 대기모드 열면 활성화 되고 이런 건 다른 케이스에도 다 있는 기능인데다가 심지어 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도 있다. 


거기에 미치지 못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제공 되는데다가 무엇보다 요즘 레고에 미쳐 있어서 그런지 그냥 마음에 든다. 후면을 레고 브릭을 이용하여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점도 있고...


"단점"

우선은 가격이다. 벨킨(Belkin)의 제품들은 다 마음에 들지만 항상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거지. 다행인건 별로 가성비를 안 따지고 마음에 드는 거, 혹은 그냥 좋은 거를 선호한다는 사실이다. 


가성비는 둘째 치고 가장 큰 단점은 역시나 무게다. 무려 150g,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iPad Mini Retina의 무게는 330g이다. 합치면 거의 500g 인데 케이스를 씌운채로 누워서 들고 있으면 손목에 부담이 간다. 얼굴로 떨어지면 거의 흉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께다. 후면에 레고 브릭을 끼울 수 있는 판 때문에 두껍다 :) 오돌토돌하게 촉감이 나쁘진 않지만 얇고 가벼운 게 장점인 제품을 단점 투성이로 만들어 버린다.


"마무리"

다 쓰고 나니까 단점이 장점보다 많은 거 같은데.. 그래도 뭐 내 마음에 드니까 구매 결정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는다. 모두 즐거운 iPad 생활, 레고 생활 하시길~


http://sukzintro.net


- 끝 -

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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