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정보/IT2014. 3. 25. 12:03


"두 번째 iPad"

필자의 지인들은 본인이 얼마나 IT 기기들을 좋아하는지, 특히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지 잘 알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산 태블릿 PC 는 바로 애플의 iPad 1이다. iPad 1은 호주에서 지내던 2010년 5월 출시된 날에 직접 가서 제품을 구매 했었다. 그 때 산 걸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 OS Update가 지원되지 않고 최신 앱은 돌리기에는 너무 느리다.


최근에 해외에 제법 긴 시간 동안 체류할 일이 계속해서 생기는데 기내에서 라던지 호텔에서 마땅히 시간을 때울 수 있을만한 게 없어서(책을 들고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뭘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보니 역시 태블릿 PC 만한게 없다. 


iPad 1을 써본 경험자로서.. 태블릿 PC 좀 더 작고 가벼워야 한다. iPad 1의 경우 거의 집에서 사용을 했고 누워서 사용한다거나 할때는 무게가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결정한게 iPad Mini Retina 128GB 로 결정했다.



드디어 배송된 제품. 처음 64GB 로 주문을 했다가 후회할 것 같아 다시 128GB로 재주문을 하는 바람에 배송이 생각보다 늦게 됐다. 그럼 박스를 개봉해 보자.



역시나 깔끔한 구성. 애플 스럽다.



아이패드를 걷어내자 충전기와 구성품들이 드러난다. 자로 잰 듯한 깔끔한 포장. 



iPad 1과 크기 비교. 훨씬 콤팩트한 사이즈다.



뒷면을 보니 이렇게 스크래치가 나지 않게 보호가 되어있다. 내 스타일이 아니므로 사정없이 뜯어버리자.



혹시 모를 액정 보호를 위해 제법 거금을 주고 필름도 하나 구매했다. 근데 재밌는건 필름을 사니까 후면 케이스를 하나 끼워준다. 케이스 값이 더 비쌀거 같은데?



자 필름을 붙여볼...까? 했으나 안에 먼지 들어가서 바로 필름 버림. 약 3만원은 그냥 허공에. 역시 아무것도 안 붙이는게 내 스타일이지..


"장족의 발전"

사진에 찍힌 날자에서 보이다 시피 이미 받은지는 1달 반이 넘었다. 그 기간 동안 사용해 본 소감으로는 '역시.. 애플이다' 라고 할 수 있겠다. 손에 들고 영상을 봐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 이제야 휴대용 기기 같은 느낌이 든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다 보니 환상적인 해상도는 덤이다. E-Book 으로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보인다. iPad 1 때는 해상도가 책을 읽기는 별로 좋지 않았었거든.


거기다 애플의 장점이라면 역시 아이패드 전용 앱이 많다는 거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태블릿 전용 앱이 별로라.. 아이패드 전용 앱은 정말 아이패드의 큰 화면에 최적화 되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준다.


"아쉬운 점"

역시나 아쉬운 점도 있다. 제품이 완벽할 수 는 없으니. 일단은 화면 비율이다. 16:9가 아니라 4:3 비율이라는게 아쉽다. 애플의 고집은 유명한데 언제까지 이 비율을 유지할 지 알 수 는 없다. 그리고 역시 아이튠즈와의 연동의 불편함도 한 몫한다. 동영상 파일 재생에서도 MP4 포맷이 아니라면 다른 앱을 이용하거나 컨버팅 해서 시청할 수 밖에 없다.


"마무리"

하지만 역시 안 좋은 점 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고 만족스럽다. 태블릿 PC를 지속적으로 사용을 안 해 본 사람들은 더 큰게 좋지 않냐고 얘기를 하는데.. 직접 써보면 10인치 이상의 제품은 너무 크고 부담스럽고 무엇보다 너무 무겁다. 이 제품은 무게가 많이 가벼워졌지만 아직도 오래 들고 있으면 손목에 부담이 간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제품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하드웨어 버튼은 홈버튼 밖에 없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어쨋든 태블릿 PC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께 iPad Mini Retina를 추천 하는 바이다.


- 끝 -

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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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익하게 보고 가용~ 멋진 주말 되십시요.

    2014.03.29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