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차에 관심이 많았지만 내 차를 사고 난 이후부터 더욱 급격히 차와 밀접하게 살아가고 있다. 말리부 관련 동호회도 가입하고 지인들이랑 친목 동호회도 하나 만들어 활동 중이다. 블로그에도 차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올리고 싶은데 차를 보면 아 저차는 무슨 차다, 혹은 어디 튜닝했네 이정도 수준 밖에 안되다 보니 함부로 글을 쓰기가 쉽지않다. 실제로 여태 차에대해 올린 글들을 읽어보면 전문적인 내용이란 하나도 없다. 


"왜 TopGear를 선택했는가?

조금 더 차에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결과 역시 책만한게 없다고 생각했다. 차의 동작원리 같은 경우를 알기 위해서야 관련 전공서적이 최고겠지만 그쪽 업계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잡지를 정기 구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현재 출판되는 여러 종류의 자동차 잡지가 있지만 몇몇 지인들의 추천이나 여러 블로그로 참고를 해봐도 역시나 'TopGear'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TV 프로그램으로 익숙하기도 하고 가격대도 적당해서 1년 구독 신청.



몇일 뒤에 배송된 톱기어 5월호. 폭스바겐 폴로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우음.. 이게 정기구독 사은품인듯 하다. 톱기어 포트폴리오. 잡지보다 훨씬 두껍다. 내용물을 확인해보자.



스..스피라!!



벤츠 E 350 카브리올레. 숨막힌다.



벤츠 GLK



알페온과 카마로.


포트폴리오는 그동안의 톱기어를 제작하면서의 에피소드등 특별판 비슷한 느낌인듯 하다. 아직 자세히는 읽어보지 않아서 구체적인 리뷰는 불가능하다.



본 잡지를 펼쳐서 넘기다 보니..? 뭐라고? 5월에 정기구독 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고? 단돈 5만원에 1년 정기구독? 내가 4월 말에 해서 76,000원에 정기구독 했는데? 5만원? 이런... 이거 보는 순간 책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지만 나는 점잖은 사람이니까 참기로 했다.



이번 호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사 중 하나. 메르세데스 벤츠 SLS 블랙에디션에 대한 내용이다. 


"느낌"

전체적으로 적절한 사진 배치와 설명으로 재밌는 구성이 주가 된 잡지인듯 하다. 아직 한권밖에 보지는 못해서 이렇습니다. 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느낌이 그렇다. 전문 지식 위주보다는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이 많다. 


꼼꼼히 하나하나 잘 읽어봐서 지식이 쌓이면 앞으로 나도 차에대해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리뷰를 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벌써 한 달 뒤에 날아올 6월호가 기대된다. 그나저나 이 책 읽다가 눈만 높아져서 다음 차 살때가 걱정이 된다..

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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