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서로 4년만에 보는 애들도 있었고 몇달만에
보는 사이도 있었다. 멤버 몇명 빠지긴 했지만 제법 많은 인원이 왔다. 어디를 갈까 고민
하다가 역시 값싸고 인심좋은 "고려 왕대포"를 갔다.
않은 두부전을 주셨다.
먹는 듯한 안주다. 소주 안주하기 좋은거 같다. 시작은 대충 이정도로 하고 본격적으로
인물 탐방 한번 들어가봐야겠다.
행동했다. 솔직히 별로 반갑지는 않더라 -_-;;; 오랜만에 머리 흔들면서 죨라 때리고 싶지만
나이도 있는데 참았다.
라고 맨날 개 지랄 엿같은 패션만 입고 오는데 다 찢어 버릴 수도 없고. 진짜 -_-.... 나의
시신경이 이녀석을 만날때마다 힘들어한다. 안타깝게도 초중고 동창이다.
갈굼 당하고 조용해진다. 사상도 특이하고 여자관도 특이하고 술좀 되면 말이 앞뒤가 안맞다.
대화가 안된다. 짜증난다 죽이고 싶다. 술 몇잔 쳐먹지도 않고 -_-... 또 씨부리보지?;;
-_-;;;; 만날때 만다 새로움을 느끼게 하는 이상 야릇한 인간이다. 우리 그만 보자 -_-;
부모님보다 니랑 있는 시간이 더 많으면 좀 이상하잖아 -_-?;; 응??;;;
홍스랑 동빠랑 둘다 쓰레기통 하나씩 쓰고 앉아가지고. 다들 이제 슬슬 술이 되가제?
결핵 다 빨아뿔라 -_-....
안해도 다른 사람들이 다 알고 있으니 괜찮다 -_- 희망을 가져라; 니도 뭔가 어딘가
뛰어난 곳이 있을거다 -_-...
오랜만에 봐서 즐거웠다. 씨빠빠들아 연락 자주 좀 하자. 날라차기 때리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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