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생선까스 만들어 먹기"

생선을 주문할때 항상 큰 녀석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회맛도 회맛이지만 생선까스를 만들어 먹기 위함이다. 보통 급식 세대들은 생선까스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직접 만들어 먹으면 그런 편견은 사라질 것이다. 생선까스 싫어한다던 권줌마도 한번 해주고 나니 그뒤로 계속 생선까스를 찾고 있다. 만드는 법도 쉽고 맛도 좋은 생선까스를 한번 만들어 보자.


▲ 준비물


준비물 : 생선, 소금, 후추, 계란, 식용유, 빵가루, 밀가루(튀김가루)


▲ 밑간하기


포뜬 생선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밑간을 한다. 주말동안 맛있게 먹었던 3kg 짜리 가숭어 남은걸 이용했다. 본인은 주로 회로 먹고 남은 생선들을 활용하는데 그게 안 되는 분들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생선까스 용으로 포를 떠달라고 하면 떠 줄 것이다. 회 손질은 어려울지 몰라도 포뜨고 뼈 제거 하는 정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조금 연습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계란 밑간


계란에도 소금과 후추를 조금 뿌리고 잘 저어준다. 주재료에 밑간을 하더라도 다른 곳에도 적당히 밑간을 해주는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맛이 따로 놀게된다. 


▲ 딸랑구


아빠를 도와주겠다며 열심히 계란을 저어주는 딸랑구. 




▲ 밀가루 옷 입히기


밑간한 생선은 밀가루나 튀김가루를 묻혀서 준비해준다.



▲ 계란 옷 입히기


그리고는 잘 풀어둔 계란에 담궈서 옷을 입혀주도록 하자.


▲ 빵가루 입히기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묻혀주면 거의 끝이다. 습식 빵가루면 더 좋겠지만 건식 빵가루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 튀기기


노릇노릇 하게 잘 튀겨주면 완성!


▲ 타르타르(?) 소스


짝퉁 타르타르 소스다. 마요네즈, 다진 피클, 레몬즙 정도를 잘 배합해서 섞어주면 제법 그럴싸 한 맛이 난다.


▲ 생선까스


바닥에 얇게 채썬 양파와 폰즈소스를 깔고 그 위에 올렸다. 생선까스를 먹으면서 양파도 집어 먹으면 좋다. 집에서 간단하게 딸랑구와 만들어 먹는 생선까스는 참 맛있다. 그렇게 어려운 조리법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생선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먹을 수 있다. 다음에는 큰 광어를 주문해서 만들어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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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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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 요즘도 그냥 식당 반찬으로 나오는 생선까지까지 엄청 먹음 ㅠㅠ

    2016.03.28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