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다리"

원래 휴가를 전라도로 가려고 계획 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국 부산에 머물게 되었다. 부산에 있으면서 안 가본 곳도 좀 가보고 먹고 싶은 것도 찾아 먹을 생각이었지만 딱히 계획을 세우진 않았다. 마냥 집에만 있기에는 좀 그런 어느 오전에 어머니께서 영도다리나 보러 가자고 하신다. 따로 할 일이 없었으므로 출근하신 아버지를 빼고 우리 가족은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정식 명칭은 '영도대교' 이지만 역시 부산 사람들한테는 '영도 다리'가 더 친숙하다. 원래 도개교 였던 걸 막았다가 얼마 전 다시 공사를 해서 새로운 부산 명소라고 한다.




롯데 백화점 광복점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백화점 앞으로 나오니 이런 황소 작품이 있는데 딸랑구 보고 만져 보라니 무섭다고 뒷걸음질을 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약 5분정도 걸어오면 이런 곳에 도달할 수 있다. 아무래도 다리가 열리는 걸 가장 잘 볼수 있는 명당이 아닐까 생각한다.



12시부터 다리가 열리는데 그 시간에 맞춰 왔더니 이렇게 사람들이 많다.



이 다리중 앞부분만 열릴 예정












물고기 하나 뜯어먹고 있던 갈매기






추억의 아이스께끼










다리 올라가기 전 신난 가족들. 딸랑구만 심통났다.








이렇게 다리가 올라간다. 



마지막으로 다리 올라가는 약 3분짜리 동영상.


"마무리"

뭐 사실 기대한거에 비하면 별 거 없는게 사실이다. 어르신들은 예전 향수를 기억하고 계시기 때문에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도개교를 쉽게 볼 수 있는건 아니니 시간 맞춰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리가 다 올라가니까 딸랑구가 "아빠 차타고 저기 올라가자!" 하더라. 시간을 맞춰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관광 명소가 되기에 별 부족함은 없어보인다. 주변 거리를 조금 깔끔하게 하면 더 좋을텐데..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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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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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 세아밖에 안보인다 ㅋㅋ 딸랑구...ㅋㅋ

    2014.08.19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 다리 열리는거 본적 엄슴..ㅋㅋㅋ
    근데 요세 포스팅에 형수랑 세아 많이 등장하네.ㅋ

    2014.08.19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배 안지나 다녀도 시간되면 열리는 거임?

    2014.08.19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