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미도리 횟집

전화 : +86-6474-4324

위치 : 북경 왕징


"대륙에서 활어회를 맛보다"

이 집은 저번 북경 방문 때 훌륭하신 분이 소개해주신 곳 인데 처음에는 중국에서 회를 무슨 맛으로 먹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내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매일 싱싱한 활어를 공급 받으신다고 한다. 다양한 어종을 구경하기는 힘들지만 대표 제철생선(도다리 등)도 맛볼 수 있다. 본 포스팅은 두번의 방문을 통한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2인상과 3인상이 구성이 조금 다른데 그 차이점도 볼 수 있다. 참고하시길.



가게 입구.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왕징'에 위치하고 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죽을 주는데 조금 아쉽다. 죽같은 느낌이라기 보다는 물에 밥을 말아 놓은 듯한 느낌이다. 뭐 그래도 술을 마실거니까 먹어두자.



개인 양념들. 간장과 와사비가 아쉽긴 하지만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된다.



미역 무침, 상큼하다.



대왕 오징어와 과메기. 과메기를 여기서 볼 줄 이야? 딱 맛만 볼 수 있게 조금만 내어주는 게 딱 내 스타일이다. 오징어도 부드러운게 술 한잔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산낙지가 나오는데 힘이 장난이 아니다. 부산에서 먹는거 마냥 신선도를 살려 놓은게 놀랍다.



광어와 도다리. 아쉽지만 도다리는 세꼬시가 아니라 포를 떴다. 양도 둘이서 먹기에는 많고 광어 칼질도 마음에 든다. 술이 술술 넘어간다.



튀김도 조금 내어주고



매운탕도 나온다. 부산에서 산초 방아가 들어있는 매운탕에 익숙한 나에게는 조금 심심한 맛이지만 나쁘지 않다. 안에 수제비가 들어있어 하나씩 빼먹는 재미도 있다.


이 아래로는 3인상



전복 및 개불 회가 추가 됐다.



광어, 도미



날치알 데마끼도 인당 하나씩



광어 초밥도 나온다. 음...



튀김의 양도 많다.



이건 2인상에도 나왔던 은행구이



볶은 김치가 들어간 알밥



매운탕으로 마무리



한장 가지고 온 명함. 위치랑 참조 하시길.


매일 신선한 재료를 공급 받아 제공하는 활어회가 한국에서 먹는 듯한 기분을 준다. 몇몇 아쉬운 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어차피 보인 취향 차이이고 타지에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게 아닐까? 물론 국내로 돌아가면 나는 또 회를 먹으러 가겠지만 북경에서 먹었던 이 집의 회를 앞으로도 기억할 것이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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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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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당 을만교???????

    2014.04.18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격을 잘 모르겠음.. 인당 계산이 아니고 2~3인분, 3~4인분 뭐 이런데 2인분 먹었을때 소주 3개하고 담배 한갑 하고 해서 대충 8만원 정도 나왔던듯

      2014.04.19 10:4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