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Car Life2013.05.15 19:00


제 3화 재회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잡아 먹어 늦게 출발하게 된 우리. 경로는 황령터널 -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해서 가기로 결정. 부경대학교 후문으로 나가서 황령터널로 출발.



가는 도중 무전기로 교신하는게 신기하다고 그녀가 찍은 사진.



장유가 14km 남았다.



가는길에 그녀가 이것저것 사진도 찍어보고. 도대체 뭘 찍은거지?



이건 뭐야 차를 찍은거야 강을 찍은거야?



좀 제대로 된 경치를 찍어달라고.



내 뒤를 졸졸 따라오는 회원들. 화질이 안 좋지만 제법 괜찮은 그림이었다.


선두를 맡은 내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조금 전에 야로뽕이 도착했다고 전화가 온다. 다와가니까 조금 기다리라고 했다. 근데 이번엔 괴물소가 연락이 안된다네? 응? 주인공이 연락이 안되면 어떡해. 


어찌됐든 내가 먼저 도착을 했고 야로뽕을 일단 찾기로 했다. 골목을 들어가니 'Wheels' 스티커가 붙어있는 크루즈가 한대 서있는게 아닌가? 클랙슨을 '빵'하고 눌러본다. 크루즈의 문이 열리고 그가 걸어나오는데..



커...커헉.. 무..무서워. 돈 받으러 온 무서운 동네 형 같다.



여기저기 빈자리에 주차 완료. 그리고는 괴물소를 소환했다. 집 바로 앞이라고 금방 나온다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 스티커 장인 켱큰의 스티커 작업 시작. 똑바로 해라는 나의 한마디에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는 후문이..



동네 술취한 무서운 형 야로뽕. 얼마나 술을 빨았는지 술냄새가 아주 자극적이었다. 말할때마다 숨쉴때마다 귓방맹이를 날리고 싶었으니까.



장인정신을 발휘하는 켱큰.



드디어 등장한 '괴물소' 상봉 장면이 남아 있지 않아서 아쉽다. 자기도 차를 가져 오겠다며 쫄래쫄래 가는 모습.



내 선글라스를 뺏어쓴 야로뽕



거의 완성 단계



드디어 만나게 된 '괴물소'의 SM7. 역시 대형차가 되다 보니 포스가 남다르다. 시승을 허락하길래 운전석에 오르니 뒤에서 켱큰의 한마디. "저 님은 세상의 모든 차 다 몰아볼 기세"


약 5분 정도 시승을 해보았는데 역시나 출력이 좋아서 그런지 차가 큼에도 무겁다는 느낌은 안든다. 그렇다고 날리는 느낌은 더 아니고. 정숙하기로 유명한 차이다보니 확실히 조용한게 강점인듯. 아쉬운 건 무거운걸 선호하는 나에게는 핸들이 좀 가볍다.



마무리 중.



술이 덜깨 거의 반쯤 미친 셀카 찍는 야로뽕과 스티커 작업 시장하는 송놀자.



조섹도 스티커 작업 중



그들의 차도 한번씩 찍어보고..



더욱 이뻐진 스티커



혼자 업되서 정신나간 야로뽕



동갑내기 4명이서 오랜만에 만나.. 그간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소주 한잔과 같이하면 좋겠지만 아쉬움을 뒤로한채 애꿎은 커피와 담배만 태우고..



이번엔 투싼의 스티커 작업을 완료한 켱큰


"생일선물"

얼마 전 본인의 생일이었는데 친구 야로뽕이 내가 전부터 갖고 싶어하던 걸 선물로 사 놓았다고 한다. 나름 매년 서로 생일을 챙겨주는 사이라 과연 그게 뭘까? 라는 의문을 가진채 일주일이 지났는데 만난 김에 선물 증정식을 하기로. 차에 가더니 뭔 박스를 가져오는데 음?? 


오!! 그것은 바로 범블비!!



야 빨리 내놔.



마치 트로피 받듯이 찍사 보고 미소도 짓고.



제품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 해주는 야로뽕. 어떻게 구했냐느니 이건 무슨 버전이라느니. 됐고 알았으니까 빨리줘.



완전 행복하게 야로뽕의 품에 안겨있는 나. 이 생일 선물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매년 생일을 챙겨주는 야로뽕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조섹은 조금 다르게 스티커를 꾸며보고.



다 같이 모여서 커피도 마시고 담배도 피고 얘기도 하고.. 특별하진 않지만 소소하게 행복한 시간들.



내 말리부 C 필러 쪽에 스티커 하나 더 부착하는 스티커 장인



내 소중한 범블비를 딸님의 카시트에 고이 모시고



이제 마지막 작업을 할 야로뽕의 크루즈




작업하는 동안 투싼 트렁크에 타고 논다. SUV가 이런게 좋긴 좋구만.



계속 남의 차에 민폐중인 야로뽕



크루즈도 스티커 완성. 스티커 작업에 수고한 켱큰. 고맙다.



점점 더 정신을 놓은 야로뽕은 트렁크를 닫아 달라고 한다.



아 깜짝이야. 사진 정리하다가 깜짝 놀랬네.



크루즈 A필러 작업중.



혼자서 열고 나오는 야로뽕. 오 이 기능 되는구나 하면서 혼자 신기해 한다.



크루즈 마무리 작업 완료.



트렁크도 귀여운 벨로스터 터보.



??????????????????? 

진짜 정신 놓은 야로뽕.



결국 트렁크 받침? 부분 떨어져서 다시 조립하고 있는 켱큰. 웃음.



스티커 작업을 완료하고 괴물소도 일정이 있으니 다같이 기념사진 찰칵. 처음으로 6명 다 모인 첫 정모. 이렇게 모여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걸 부러워하는 괴물소. 언젠가 꼭 같이 참석해서 드라이브도 하고 밥도 먹자고 약속. 그리고 12월에 결혼을 한다는 괴물소. 우리 모두 그때 다시 다같이 만나서 축하해주기로 약속하고 괴물소와 헤어진 후 점심을 먹으러 출발.


오늘의 점심 메뉴는 송놀자가 알아낸 김해에 유명하다는 '대동 할매 국수' 그렇게 맛있어서 방송도 되고 했다는데 그럼 그 맛을 확인하러 한번 가보도록 하자.


To be continued..

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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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켱큰

    좋은 경치가있는곳은 아니였지만
    아주 재밌는 사람들이있어 좋았으용~

    2013.05.15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크루즈

    등장했다 빠밤
    모임 전날 금주해야 할듯...

    2013.05.15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