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Car Life2013.05.11 16:38


지인들 끼리 만든 친목 자동차 동호회 "Wheels" 2013년 3월 1일 창단하여 지속적인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 서로간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스티커를 제작해서 각자 차에 붙이기로 결정. 디자인을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다가 역시 아마추어 들이 머리 맞대봤자 답도 안나오는 걸 알게됐다. 그래서 결국 친구 '피카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프로 디자이너인 이녀석은 현재 모 대기업에서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워낙에 바쁜 녀석이라 결과물을 받는데 제법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런 디자인은 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동호회 스티커들 샘플을 몇개 보여달라고 하길래 '클럽 말리부', '클럽 크루즈' 등 몇 개의 스티커 디자인을 구해서 보내주었다.


몇일 뒤에 연락이 와서는 초안을 잡았다고 골라 보라길래 괜찮은게 있어서 고른 다음 내 취향대로 이것저것 수정을 요구해서 최종본 획득.


짜잔~ 오 역시 프로는 다른가? 예사롭지 않은 디자인이다.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대로 가기로 결정. 스티커 제작은 스티커 변태이자 장인인 벨로스터 터보의 '켱큰'군이 해오기로.



시안을 전달한 몇일 뒤 카톡으로 이렇게 스티커 제작이 완료 됐다고 연락이 온다. 디자인을 담당한 친구 '피카츄'한테 연락을 했더니 자기도 마음에 든다고 몇 장 달라고 한다. 그래 프로한테 무일푼으로 일을 시켰으면 이런거라도 챙겨줘야지.


원래는 3차 정모때 다 같이 모여서 붙이기로 했으나 회장(나)이 불참함으로 인해서 이루어지지 못했고 그때 참석한 투싼의 '송놀자'가 내 몫을 받아다 주었다.



스티커 부착을 위해 세차를 하고.



흰색과 검은색 스티커들. 실제로 보니까 더 이쁘다.



여기가 모두 통일해서 붙이기로 한 곳. 뒷 유리 좌측 상단이다. 개인적으로는 뒷 유리 하단 중앙에 붙이고 싶었으나 회원들의 차 중에 그 부분에 와이퍼가 있어서 여기로 결정. 



한 군데만 통일하고 나머지는 자유로 붙이기로 했다. 그래서 결정한게 나는 운전석 앞 유리. 양쪽 다 잘 붙게 먼지들을 제거하고.



우음... 유리창 라인을 따라서 붙인게 아니라 루프 라인을 따라 붙였더니 약간 삐뚤어진 기분이 든다. 마음에 안들어.



오 뒤에는 원하는대로 이쁘게 잘 붙었다.



이 녀석은 '켱큰'군이 나의 생일선물로 특수 제작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금박 'Wheels' 스티커. 소장하려고 하다가 역시 붙이고 같이 달려주는게 녀석의 마음에 보답하는거 같아서 들고 내려온다. 아까 앞 유리에 붙였던 스티커가 마음에 안 든 것도 한 몫했다. 스티커 제거제를 이용해서 뗀 다음에...



이번에는 이렇게 유리창 라인 따라서.. 음.. 이제 마음에 드는군.



모임 회장의 상징 금박 스티커. 고작 스티커 하나 붙였는데 굉장한 소속감이 들기 시작한다. 


지면을 빌어 멋진 디자인을 제공한 친구 '피카츄'와 귀찮은 일을 마다않고 이쁘게 뽑아와준 '켱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Posted by 불량식개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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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켱큰

    쑥스럽게...

    2013.05.11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