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수영구2011.02.23 22:54

상호 : 칠번출구
전화 : 051-755-2887
위치 : 아래 명함 참조

부산 지하철 2호선 수영역 7번출구로 나가면 '칠번출구'라는 가게가 있다. 지난 추석날 방문을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또 맞아 떨어져 올해 설날에 다시한번 방문을 하게 되었다. 지난번 방문 시 맛이 좋아 한번 또 가야지..가야지 했었는데 기회가 없었으나 드디어 기회가 생겼다.

진짜 가게이름이 칠번출구다.

특이한 모양의 불판.

갈수록 미쳐가는 '교'... 이제 학생회장인데.. 도통 말릴 수가 없는 녀석이다.

꽃과 인권을 주제로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트레이닝복을 입고온 '여울'. 드디어 별명이 생겼다. 별명은 어쩌다 보니 생긴.. 사실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같은 제품을 샀다.

기본으로 깔리는 찬들. 다들 맛이 좋다. 쌈을 싸먹을때 넣어먹으면 참 좋다.

석쇠구이 오리 순한맛 부터 나왔다. 이녀석아 사진 찍을때 술 따르지 말라고. 오리를 주방에서 초벌을 한번 하여 나온다. 기름이 많아서 인지 오리는 직화구이는 잘 안하는걸로 아는데 이렇게 초벌로 나오니 고기에 불맛도 나고 참 좋다.

매운 맛도 시켜본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매운맛에 한표. 오리는 늘 양념된 것만 먹어서 익숙해서 그럴수도. 쌈이 들어가고 술도 들어간다.

조금 늦게 도착한 '쿠파'. 최악이다. 정말.

오리탕. 숟가락샷을 협찬 받았다. 오리탕은 걸죽한 것만 생각해왔는데 저번에 재송동의 모 오리집에서 이런 맑은 탕을 맛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 맑은 탕이 또 나오니 아주 반가웠다. 아주 시원한게 술을 마시면서 술을 깨게 하는 신비한 능력이.. 결국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되었다.

겨자가 듬뿍 들어간 오리 냉채. 본인처럼 겨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맛있지만 겨자를 싫어하시는 분께는 비추한다. 사실 냉채라는게 겨자가 안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제법 고기도 많이 들었고 싱싱한 야채가 많이 들어 식감도 좋고 맛도 좋다. 아삭아삭한 야채와 쫄깃한 고기..그리고 겨자의 향이 어우러내는 맛이란..

사장님과 사진도 한컷 찍어본다. 정말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일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이다. 칠번출구 번창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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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제3동 | 칠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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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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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히예

    저 트레이닝복을 샀다고???????

    2011.02.23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