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수영구2011.01.14 16:46

상호 : 고기 달인
전화 : 051-626-9888
위치 : 아래 명함 참조

돼지고기를 자주 먹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먹을때면 생각나는 집이 몇군데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남천동의 "고기 달인". 좋은 품질의 생고기를 사용하고 곁찬들도 다 맛이난다. 가격은 조금 센 감이 없잖아 있지만 자주 먹지도 않는데 이왕 먹을 거면 맛있는 거 먹는게 좋지 않을까.

간판. 남천동 해변 시장안으로 쭈욱 들어가서 옵스 빵집 골목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메뉴판. 가격은 좀 센편이다. 하지만 요즘 국내산 쓰는 집은 다 이정도는 하는 듯.

'민만몬'. 늘 함께하던 녀석인데 요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 처럼은 함께하기가 힘들다.

'뚱' 어리지만 잘 따라주는 녀석이다. 처음 만났을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녀석.

'한울'. 아직 녀석의 별명을 짓지 못했다. 이 녀석도 안 친했는데 이번에 복학하고 많이 가까워 진 녀석. '뚱'과 동기지만 나이는 한살 많다. 역시 잘 따르는 녀석.

파생채.  돼지고기집에서는 거의 필수 인데 맛이 좋다.

특이한 드레싱의 샐러드. 맛있다.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준다.

역시나 고기집 단골 찬. 다른 집과는 다르게 깊고 오목한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참기름장. 사실 별 필요 없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소스이다.

명이잎. 저번에 명이에 대한 설명을 했으니 이번에는 설명은 생략하고. 향이 아주 강해서 고기의 맛을 느끼는데는 지장을 주지만 워낙 자체의 맛이 훌륭하니 싸먹어도 아주 좋다. 돼지보다는 소고기 쪽에 더 어울리는 듯.

기본 상차림. 다양한 찬은 아니지만 하나하나가 버릴게 없다.

일단 돼지 오겹살(7,000원) 2인분을 주문해본다. '뚱' 녀석과 '한울' 녀석이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해서.. 어떻게 그럴수가.. 뭐 어찌됐든 역시 기대했던데로 때깔 좋은 고기가 나온다.

구워본다. 맛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껍데기 부분이 너무 얇아서 오겹살이라는 느낌이 거의 나지 않았다.

이 집에 오면 꼭 먹고 가야하는 '돼지 생갈매기살(8,000원)'. 저번에 사진으로 봤을때는 이렇게 구리 석쇠를 주던데 본인이 갈때마다 그냥 불판을 주길래 여쭤보니 오겹살이라서 구리 석쇠를 안 주신거라고 한다. 근데 저번에는 갈매기살 먹었을때도 안 주셨는데... 어찌됐든 갈매기살을 시키면서 불판도 바꾸고.

음..갈매기살은 지방이 별로 없어서 약간 퍽퍽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때깔도 소고기랑 비슷한 듯이 맛이 아주 좋다. 아.. 술이 정말 술술 넘어간다. 소고기도 맛을 한번 보고 싶지만 너무 비싸므로 패스. 고기집에서는 마무리로 된장찌개를 먹어줘야 하는데 배가 불러서 이번에도 패스. 학교 주변에서 고기 먹을때면 언제나 생각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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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 고기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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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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