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진구2010.11.25 20:54

상호 : 개금밀면(해육식당)
전화 : 051-882-3488
위치 : 부산 개금동 개금시장 안 첫번째 골목

금요일은 언제나 9시부터 1시까지 4시간 연강짜리 수업이 있다. 굉장히 버티기 힘든데 교수님께서 엄청 일찍 마쳐주셨다. 그래서 점심을 뭘로 해결할까 고민을 하다가 밀면이 먹고싶어 시간도 많이 남았으니 '개금밀면'으로 가기로 했다. '뚱' 녀석이 예전부터 개금밀면은 정말 가보고 싶다고 했었기에 가는 길에 바로 소환했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동의대'역에서 하차해서 조금만 걸으면 된다.

어릴때 부터 단골인 개금밀면. 이렇게 개금시장안에 위치해있다. 제법 오래동안 단골이지만 워낙에 사람이 많이 오는곳이라 사장님과 안면 트기가 쉽지않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서도 소개가 된집. 

1966년에 창업했다고 한다.

'민만몬' 블로깅을 위해 요즘은 사진을 자주 찍어댄다. 하지만 블로그에 글은 잘 올라오지 않는 듯.

동절기가 되니 온육수를 내어준다. 이집은 동절기에만 온육수가 나오는 특징이 있다. 온육수를 먹는데 김이 올라와서 안경이 뿌옇게 되버린 '뚱'

온육수. 아주 좋다. 정말 내공이 느껴진다.

메뉴판. 확실히 동절기이고 점심보다 시간이 조금 이른터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메뉴판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다. 가격동결이라고 한다. 아주 좋다. '뚱'은 밀면이 이렇게 비싼집은 처음 본다고 아주 놀랬다. 보통 이정도씩 하는디?

날 따라 메뉴판을 찍는 '민만몬'

'뚱'과 '민만몬'이 시킨 물밀면 大(5,000원). 양이 아주 많다.

따로 냉육수를 조금 부탁드렸다. 개인적으로 온육수보다 냉육수를 더 좋아한다. 어느 밀면집을 가더라도 몇잔씩 먹고 온다.

내가 시킨 물밀면 小(4,000원)

그리고 또 내가 시킨 비빔밀면 小(4,000원). 하나만 먹고 올 순 없다. 무조건 두 종류를 다 먹고 와야한다. 보통은 처음가는 밀면집에서는 무조건 두 종류를 다 시켜서 맛을보고 다음부터는 맛있었던 것만 시키는데 이집은 둘다 만족이라 언제나 두종류를 다 시킨다(돈이 허락한다면).

허겁지겁 먹는 녀석들. 개인적인 본인의 입맛에는 부산 최고라고 생각한다. 근데 올때마다 느끼는 것중에 하나가 여름에는 물밀면의 육수가 조금 강한데 겨울에는 맛이 조금 약해지는거 같다. 따로 이유가 있는건가 아니면 내 혀가 이상한건가? 밀면은 여름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물론 맞지만 겨울에 먹으면 아주 별미로 새로운 맛을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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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제1동 | 해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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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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