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남구2010.11.02 08:18

상호 : 고향집 칼국수
전화 : 051-622-2366
위치 : 부산 대연동 교통방송국 뒷편 일방 통행길

전날 술을 많이 마신 관계로 시원한 국물이 땡기는 날이었다. 거기다 녀석들이 자꾸 밥먹자고 졸라대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해물 칼국수가 너무 생각나서 가까이 있는 '고향집 칼국수'로 출발. 너무 자주 가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가깝고 싸고 맛있으니 더 자주 찾게 되는거 같다.

사실 간판 사진은 재활용. 앞에 '교'녀석과 '민만몬'. 사실 이 날은 '교'가 함께하지 않았다. 이번에 가면서 간판 사진을 안찍어서 전에 찍어둔 걸로 대체.

'민만몬'. 형들을 위해 컵에 물을 따르고 있다.

시험기간에 자꾸 음주를 요구한 '학점파괴자'. 분명 나는 이 칼국수집에 몇년 전부터 자주 왔었는데 자기는 처음 왔다고 한다. 내가 맛있다고 하여 몇번 와볼려고 했지만 올때마다 문을 닫았었다고.

'우주괴수'. 넥서스원에 새로운 게임을 받아서 열심히 하는 중.

메뉴판. 이렇게 슬플수가...1월 1일부터 가격 인상이 있다고 한다. 5년전 가격과 비교를 해놓은걸 보면 5년 동안 가격인상이 한번도 없었다는 소리 인듯.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충분히 이해 한다.

우주괴수가 시킨 김치 칼국수. 김치 때문인지 국물 색깔이 조금 탁하다. 뭐 맛은 먹을만하다고 한다.

민만몬의 비빔 칼국수. 한 젓가락 뺏어먹었는데 아주 좋다. 면도 쫄깃쫄깃한게 익힘 정도도 적당하고 양념과 아주 잘 어울린다. 이걸 시킬걸 그랬나... 하지만 전날에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에 해물칼국수로 결정.

비빔국수에 따라나온 육수. 오...진한게 아주 좋다. 매운맛을 잘 잡아줄뿐 아니라 속이 개운해진다. 이 국물로 기본 칼국수를 만들겠지? 그렇다면 다음에는 무조건 그냥 칼국수를 시켜야겠다.

나와 학점파괴자가 시킨 해물 칼국수. 엄청난 양의 바지락 수와 시원한 육수. 식감좋은 면의 조화는 언제 먹어도 기분이 좋다. 이 집의 메인 메뉴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한상. 특이하게 밥도 조금 나온다. 정말 궁금한건 밥이 아주 고소하다는 것. 특별히 밥 지을때 뭔가 따로 첨가를 하는건가?

오늘은 도우미로 깍두기와 열무김치가 같이 있다. 도우미도 항상 맛있다.

가격, 양, 맛을 모두 따지면 학교 주변 최고의 맛집이 아닌가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나만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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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제3동 | 고향집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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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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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좋은곳이죠......
    처음 갔을때 참 감동이였습니다.....^^

    2010.11.03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