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수영구2010.10.23 01:22

상호 : 경주식당
전화 : 051-628-5505
위치 : 남천동 해변시장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서 오른쪽

얼마 전 불고기 백반의 안좋은 기억을 안고 또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예전에 이집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가보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옮긴다. 학교에서 가까운 거리기에 차는 필요없이 걸어간다.

간판. 해변시장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서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영남 해장국' 맞은편 쯤이었던듯.

메뉴가 많다. 예전에 왔을때는 그냥 된짱찌게를 먹었던거 같은데 오늘은 두루치기 3개를 시켜본다.

언제나 옆을 지키는 벗중의 한명 '민만몬', 언제나 새로운 집을 데리고 올때는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있다. 하지만 여태까지는 거의 만족을 시켜주었는데 나름 까다로운 녀석이라 아무곳이나 데리고 다니기 쉽지는 않다.

또다른 벗 '우주괴수', 신문을 읽고 있다. 하지만 한 일주일 지난 신문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가격. 예전에는 두루치기가 10,000원(2인분)이상이었는데 이제는 6,000원으로 1인상도 가능한 듯 하다. 가격은 적당한 편이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요즘은 다 정수기가 많이 보급되어 생수가 나오는데 끓인 물이 나왔다. 보리차 였던가 둥글레차 였던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사실 메뉴판이 멀리 있어서 줌을 땡겨 찍는다고 힘들었는데 왼쪽으로 뒤를 도니 하나 더 있어서 한번 더 찍어보았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 깔끔하게 괜찮았다. 밥이랑 같이 먹기 좋은 찬들.

이렇게 밥에 계란도 하나 올려주시고. 밥 먹을때 이렇게 넓은 그릇을 선호한다. 반찬과 밥을 주로 같이 먹는걸 좋아하기에. 같이 나온 찬들을 이용해서 비벼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두루치기 3인분. 사진상으로는 양이 엄청 작게 나왔는데 양이 많았다. 쌈 야채도 같이 줘서 싸서 먹을 수도 있고 그냥 밥이랑 먹어도 좋았다.

왠걸.. 고등어도 한마리 주시고. 간도 적당하다.

따라 나오는 해물 된장찌게, 마치 메인같다. 두루치기를 시킨게 아니라 된장찌게를 시킨 느낌.

이렇게 한상 나온다.

고등어 살 발라서 밥 숟가락에도 올려보고

민만몬의 숟가락샷 협찬. 된장에 해물이 엄청 많이 들었다. 소라, 담치, 게, 새우 등. 마치 메인 같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이렇게 초토화. 반찬도 여러번 리필 했지만 거의 다 먹었다. 너무 잘 먹으니 일하시는 분이 알아서 반찬도 새로 갖다 주시고 밥도 더 주셨다. 약간 늦은 저녁 시간에 가서 가게안이 가득 차지는 않았지만 점심때나 가면 아마 자리가 없을 듯하다(그시간때에 안가봤지만 주변 직장인들 때문에). 적당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때면 언제나 찾아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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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제1동 | 경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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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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