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수영구2010.10.11 15:27

상호 : 나룻터 국수
전화 : 명함이 있었는데 다시 확인하고 올려드리겠습니다.
위치 : 수영교차로에서 해운대쪽으로 오다가 새로생긴 수영교를 지나지말고 우회전

과음한 다음날 일요일 아침, 부모님께서 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하시며. 하지만 숙취로 인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 지라 다음에 간다고 말씀드리고 좀더 수면을 취했다. 부모님께서 산책겸 갔다가 찌짐에 막걸리도 한잔 하고 오셨다고 배가 너무 불러서 2시간정도 '나루 공원'에서 더 걷다가 오셨다고 한다. 정신을 차리니 그때 가지 않은걸 후회를 하며 꼭 저녁에는 먹으러 가야겠다고 위치를 여쭤보았다. 그냥 집에서 손가락을 가리키시며 저기라고 하신다. 그래서 바로 "민만몬"을 소환하여 둘이서 산책할겸 걸어갔다. 수영교를 지나 조금 더 수변공원 쪽으로 들어가니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가게 간판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 적당합니다. 근데 땡초 정구지 찌짐이 제법 셉니다. 나룻터 국수와 비빔국수 하나씩이랑 찌짐도 한장 시키고 생탁도 한병 시킵니다.

소환된 "민만몬"

열무김치랑 깎두기, 도우미로 손색없는 맛입니다.

찌짐을 시키니까 간장 양념장을 줍니다.

반주로 생탁 한잔씩.

노릇 노릇 잘 구워진 땡초 정구지 찌짐입니다. 생탁안주로 아주 좋습니다. 해물도 많이 들었고 가격이 조금만 더 싸면 좋겠습니다.

제가 시킨 '나룻터 국수'

"민만몬"의 '비빔국수'

이렇게 한상 차려졌습니다. 깔끔한 멸치 육수와 적당히 삶긴 국수가 어우러져 아주 맛이 좋습니다. 양도 많습니다.

비빔국수도 좀 뺏어 먹어봅니다. 민만몬은 조금만 더 자극적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그래도 맛있다고 잘만 먹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딱 적당하게 맛있었습니다.

집이랑도 가깝고 산책겸 살살 걸어서 저녁 먹으면서 반주하기 좋은 집인거 같습니다. 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시면 후회는 안 하실거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집은 왠만하면 가볼려고 노력합니다(일단은 입맛이 비슷하니까 한번도 실망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국수집만 연속 3번 소개했네요. 메뉴를 조금 변경해서 다녀야 될거 같습니다.

밥을 먹고 나오니 센텀시티의 야경이 보여서 한장씩 찍어봅니다. 신세계 백화점과 센텀파크 아파트 입니다.

스타벅스 센텀시티 점가서 커피도 한잔 하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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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 나룻터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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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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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점심을 불량하게 먹었더니 보자마자 땡기네;;;

    2010.10.11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신히예

    좋네 스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ㅠ

    2010.10.12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