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남구2008.02.20 23:45

새내기 우편 발송을 처리한후 회장 부회장들끼리 너무 커뮤니케이션이 없는거 같아서 술을 한잔 하기로 했다. 우편물 처리 한다고 시간은 이미 12시가 넘은 상태였다. 과방에서 가까운 대남포차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기전에 미리 영업하는지 전화를 하니 하고 있다고 한다. 전화로 상당히 시끄러운게 아직 손님이 많은거 같다.

예상대로 3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손님들이 가득 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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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주는 김국. 조금 더 뜨거웠으면 좋았겠지만 마감이 다되어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금;; 성의가 없었던듯. 맛은 늘 먹던 그맛 그대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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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 요거만 있어도 술 마시겠다. 상큼한 야채와 적당한 간의 양념이 잘 조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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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횟간, 천엽. 꼬막이 저번에는 좀 비렸는데 이번에는 맛이 좋았다. 땡초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다. 이대감에서 횟간을 먹은이후 다른곳에서는 횟간이 조금 꺼려진다.. 천엽은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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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조림. 양념이 참 잘 배여 맛이 좋다. 조금 더 따뜻하면 더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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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 어릴때 고동 먹고 심하게 설사 한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손을 잘 대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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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저번에는 안주시던 국수를 주셨다. 요녀석이 진짜 별미다. 이걸 따로 메뉴로 만들어 팔아도 장사 될듯;;; 이거 아직 못드셔보신분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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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안주를 주문도 하지 않았는데 문어가 나왔다;;; 흠...주문을 잘못받아 삶고 있던 문어를 그냥 주신듯 하다..평소보다 문어가 많이 삶겨있는게..아닐수도 있지만 그냥 그런거 같다. 어차피 문어 먹으러 간거지만 조금 기분이 좋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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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장인물들. 전자정보통신 공학전공 회장 소와 부회장 실량. 실량 진짜 안찍힐려고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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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량 너의 노력 정말 가상하구나. 저 오른쪽에 보인 하얀 누님 좀 까리했음. 우리 옆테이블에서 술되가지고 노래 부르고 있으니까 노래방으로 가라고 하셨음. 그러자 옆테이블에서 노래방비는 누님이~~ 이러니까 "니들이" 포스로 제압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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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장 지구다이 최동. 국수를 마시는중. 사진 안찍힐려고 뒤통수를 들이 민채로 물 마시듯이 국수를 마셨다. 잠시 사진찍는 사이.....국수가 없어졌다...살인충동을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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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 약주가 조금 과하셨나보다. 많이 취해보이셨다. 그래도 프로정신을 발휘하셔서 문어 썰어주시고 사진찍고 있으니 직접 머리를 들어주시면서 좀 잘찍어보라고 하셨다;;; 이건 내수전증이 아니라 이모님의 수전증인 것이다!!!!

손님이 좀 빠지니 술때문인지 의자에 앉으셔서 잠을 청하시는 모습도 처음 보게 되었다. 2시까지 마감이지만 이날 어째어째 2시 넘어서 까지 술을 마셨다. 언제가더라도 술맛나는 분위기만 맛있는 안주. 그리고 이모님의 가위질 볼거리까지. 내마음에 쏙드는 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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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동 | 대남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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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식객 불량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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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님-ㅁ-담에 저기 좀 갈켜주뗌-0-

    2008.02.21 0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